봄철 환절기 피부관리 

봄철은 새싹이 얼은 땅을 뚫고 나오며 동면하던 동물들이 반짝 잠에서 깨어 땅으로올라와 기지개를 펴고 왕성한 활동을 막 시작하는시기이다. 얼어있던 땅이 봄의 따뜻한 기운을 받아 깨져 나가고 강의 얼음이 산산이 부서져 나가듯이 우리의 피부도 봄이라는 계절에 적응하면서 급격한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찬바람과 건조한 날이 많았던 겨울철에 메말라있던 우리의 피부가 봄이 되면서 다시 강해지는 햇빛과 상대적으로 건조한 날씨, 그리고 황사바람,꽃가루 등 여러 가지 변수에 시달리게 됩니다.아침에 날씨가 포근한 것 같아 부츠를 벗고 나섰다가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다리에 동창을 입은경우가 많고, 기분 좋게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했다가 울긋불긋 보기 싫어 두드러기가돋는 수도 있습니다.

봄에 접어드는 환절기에 알레르기 피부염,아토피피부염, 여드름 등의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이것은 바람이 많이 불고 습도가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지며, 황사먼지 등에 피부에 해로운산성 물질이 많아 피부 트러블을 야기하기쉽기 때문에 입니다. 그래서 봄철에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어린이들이 몹시 가려워하며고생을 합니다.

이런 때는 역시 보습제 등을이용해 수분을 많이 공급해주는 것이 가장효과적이며지나친 세안이나 샤워는 피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그러나 봄철의 가장 큰 두통거리는 무엇보다 기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봄볕에는 며느리는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이있듯이, 봄볕은 피부를 좋지 않습니다.이는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자외선이 강해지기때문인데, 기미가 까맣게 약화되거나 멀쩡하던 얼굴에 거뭇거뭇 기미가 끼기 십상입니다.기미는 대개 임신, 원경불순, 폐경기 등의호르몬에 변화가 있을 때 오며 결핵 등의소모성 질환이나 악성 종양 혹은 위, 간 등의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도 올 수 있습니다.

또 요금은 점점 짙어지는 화장에 편승, 화장품에들어있는 수많은 화학 물질이 자외선을 받아기미를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기미가 심해지거나 새로 나타난 경우 무턱대고 약국 등에서 연고제를 바르거나, 검증이 안 된곳에서 이름모를 시술 등을 받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먼저 피부과 의사를 찾아가 무엇 때문에 기미가생겼는지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환절기(이른봄철) 피부관리요령 

첫째, 자외선 노출을 줄일 수 있도록 외출할 때기본적으로 긴소매 옷을 입거나 양산,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게 좋으며, 또 자외선 A, B를모두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마다혹은 물이나 땀에 씻겨 나갔거나 옷에 의해묻어났나고 생각될 때 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는 피부를 청결하게 하되, 세안과 샤워를 너무 자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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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하루 한 차례 정도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샤워를 하거나 미지근한 물에 목욕을 짧게하는 게 좋다.이 때 때를 밀면 피부장벽이 파괴돼 외부환경에무방비로 노출되면서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만큼 때를 미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씻은 후에는피부가 마르기 전에 온 몸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게 당연히 좋다.

넷째, 평소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야채와 비타민 C등항산화제나 종합비타민제를 먹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것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며 담배와 술은 물론 금물이다.위와 같은 요령을 늘 엄두에 두어, 꼭 환절기철이 아니더라도 지키면 피부 건강에 매우 도움이되는 지식들이므로 평상시 생활습관으로 간직하길 바란다.

요즘 관리중인 나는 이런 자료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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