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가 호주도 꺾고 월드컵 연승을 구가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공수 연결 고리를 하는 베테랑의 공백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사마라의 코스모스 아레나에서는 21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C조 2차전 덴마크-호주가 열린다. 스포츠방송 ESPN이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러시아월드컵 C조 2라운드에 앞서 계산한 승률은 덴마크 54%-호주 21%다. 러시아월드컵 직전 FIFA 랭킹은 덴마크 12위, 호주 36위. 2007년 이후 A매치 전적도 덴마크가 호주에 2승 1패로 우위다. 덴마크는 8년 만이자 5번째 본선이다. 최고 성적은 1966년 3위. 호주는 4회 연속이자 통산 5번째 참가. 2010·2011년 덴마크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잇달아 선정된 빌리암 크비스트(쾨벤하운)는 페루와의 러시아월드컵 C조 1차전 시작 36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빌리암 크비스트는 늑골이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아 덴마크 호주전 결장이 불가피하다. 월드컵 및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예선만 모두 37경기를 소화한 풍부한 경험은 덴마크 중원자원 그 누구로도 대체할 수 없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위치인 빌리암 크비스트는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풀백도 가능하다. 빅리그 출신이 적지 않은 대표팀에서 건실한 역할로 자국 리그 선수의 자존심을 지켜온 그를 러시아월드컵 C조 2라운드 덴마크 호주전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덴마크와 맞서는 호주는 토미 유리치(루체른) 러시아월드컵 C조 2차전 최전방공격수 기용이 예상된다. 토미 유리치는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드림팀 멤버다. 프랑스와의 러시아월드컵 C조 1라운드 경기에는 교체 투입됐으나 호주의 1-2 패배를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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