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폭염주의보가 발령됨


오늘은 폭렴이 발생하는 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음


우리나라에서 폭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두가지가 있음


1. 난기 이류에 의해서


2. 지형적인 영향을 받을 때


먼저 난기이류에 대해 알아보자. 난기 이류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밀고 올라 올 때이다. 우리나라의 여름철 기상특성 중 하나는 장마다. 남쪽의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의 오호츠크해 고기압 사이에서 장마전선이 만들어진다. 두 고기압의 세력이 비슷하면 우리나라 부근에 장마전선이 만들어진다. 우리나라는 흐리고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가 지속된다. 그러나 7월 하순 경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오호츠크해고기압보다 강해지면 장마는 끝난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중국 동북지방까지 확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우리나라에는 폭염이 찾아온다. 북태평양고기압 성질이 고온다습하기 때문이다. 사례를 살펴보자. 아래 그림은 2005년 7월 21일 지상일기도다. 장마와 연관된 저기압은 중국 동북지방-베이징 쪽으로 북상하였다. 서해상으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여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는 지상에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기압배치다.


두 번째 경우가 지형적인 영향을 받을 때이다. 고기압권내에서 서풍이 강하게 불면 태백산맥 때문에 동해안지역으로 폭염이 발생한다. 태백산맥의 풍하 측 사면을 타고 불어내리는 바람에 의해 영동지방에 폭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일종의 푄현상이라고 보면 된다. 동해안 지역의 기온이 급상승한 사례는 2008년 7월 5일에 나타났다. 지상일기도에서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 연변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있다. 850hPa일기도에서도 따뜻한 공기가 남서쪽으로부터 북동쪽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씨를 보였다. 그러나 동해안 지역으로는 폭염이 발생하였다. 서울 등 서쪽지방으로는 평년보다 2내지 3℃정도 높은 기온을 보였다. 그러나 동해안 지역으로는 평년보다 6℃에서 8℃ 정도 높은 폭염이 발생했다. 영덕에서는 36℃를 기록했다.

(출처:네이버캐스트)


이러한 폭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 알아보겟음


1. 폭염 발생시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해야 함


2. 야회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 옷차림은 가볍게 함


3. 카페인성 음료나 주류는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함


4. 육류, 생선, 콩, 잡곡,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


5. 실내외 온도차를 5도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 예방


6.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는 햇볕을 차단하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


7.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두지 않아야 함


8.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 삼가


9. 앞의 사람들을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시는 친인척 이웃 등에 보호를 의뢰


10. 탈수 등으로 소금을 섭취할 떄에는 의사의 조언을 들어야 함


11.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나타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해야 함


12. 농가에서는 가축 및 작물관리에 유의해야함